데레스테 재화수집형 이벤트 (32회차)-  Spring screaming

[이벤 커뮤 번역] Spring screaming ED -  Color Your Spring!


사회자: --네, 그렇게 되어서. 이 코너의 테마곡, "Spring screaming" 여러분께 들려드렸습니다.


유즈, 미오, 카오루: 감사합니다-!


사회자: 이제 봄 특별 기획 "외쳐라! 새로운 생활의 고민!"이 끝을 맺겠는데요... 마지막으로! / 도착한 상담자 분들의 편지를 읽도록 하겠습니다. / 모처럼이니까 3분께서 읽어주셨으면 하는데요. 세사람 모두 순서대로 부탁드립니다.


미오: 첫번째 친구는... 고등학생 친구구나. 고등학생 처럼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었지. 그럼... 크흠. / "그 이후로 반 친구들과 함께 쇼핑을 하거나 볼링을 하고,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었어요." / "덧붙이자면 잡지모델도 하게 되었구요. 역시나 모두들 이렇게 길을 찾는구나 싶었습니다. 세분 덕분에 한 걸음 내딛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 이야 좋다, 좋아. 고민은 모두가 품고 있는 것이지! 고등학생 생활 열심히 하세요!


유즈: 그러면, 유즈 다음이야기 읽겠습니다아. 다음 친구는 테니스부에 들어가려고 했던 아이에요. / "그때 3분과 같이 동아리에 간 다음부터 부장과 친구가 될수 있었어요." / "그덕분에 부원들이 대단히 친절하게 알려주셨구요. 조금씩 잘 되어가는거 같아요. 동아리 활동, 메차쿠차 재밌습니다. 고마워요" / 동아리, 익숙해지면 굉장히 즐겁지요! 좋겠다, 유즈도 배트민턴 치고 싶어진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세요!


카오루: 네~다음은 카오루가 읽겠습니다! 에 초등학교 반배정 친구군요! /"다른반 친구한테도 말해서 새로운 반 친구가 생겼습니다. 지금은 모두 놀러가거나 해요" /"카오루에게도 가르쳐달라고 한 친구 만들기 도움말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이래! / 좋겠다! 처음에는 두근두근 하지만, 자신의 말을 건넨다면 사람들과 친해질수 있지요!


미오: 네번째는, 대학생 씨에요! 무엇이든 할수 있지만, 어떤걸 해야할지 몰랐던 분이였죠!


유즈: "여러분에게 상담을 받고 나서, 무엇이든지 부담 없이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아르바이트도 즐겁구요, 서클은 여러곳을 체험하면서 찾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자유로운 시간을 만끽하겠습니다." 래!


카오루: 대학생은, 즐거워보여요! 카오루도 언젠가 되겠지-. 지금보다 재미날것 같아서 정말 부러워요.


유즈: 그렇지요-! 알바도 빡세게해서 노는것도 빡세게!


미오: 두분, 공부도 빡세게 가나요?


카오루: 네엣-! 열심히 하겠습니다!


유즈: 유즈는 답변을 패스하겠습니다~ 마지막은요, 회사원 언니였지요. 우리 Live 티켓을 전달했고, 실은 이미 지난번에 말이죠...


미오: "Live에 갔었습니다. 실은, 별로 기대하진 않았지만, 돌아오면서는 팬이 되었어요. 모두 대단한 아이돌 입니다. 대단해."/"피곤했고, 소리도 쳤지만 Live는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사인을 부탁할걸 그랬나봐요. 제 월급으로 CD까지 샀어요. 일은 계속 하고 있습니다. live를 또 가고싶네요. 감사합니다."


유즈: 고마워요! 헤헷, 이렇게 전달받아서 기뻐요 . 다음 live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기대해 주세요!


사회자: -이야, 마지막 상담자는 저도 걱정했는데요,Live에서 팬이 된것 같습니다. 여러분, 정말 인기 아이돌이네요! / 그러면, "외쳐라! 새로운 생활의 고민!" 코너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세분 모두 감사합니다.


유즈, 미오, 카오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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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수고했어]


유즈, 미오, 카오루: 수고하셨습니다!


[게스트 두사람도 수고했어]


타쿠미: 헤헷, 별거 아니지. 오히려 피곤한건 고민 상담자들이었을거야.


아카네: 그렇지요. 몸을 움직이는것 보다, 마음을 움직이는게 힘을 더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 사람을 기운내게 했어]


아카네: 네네! 우리의 넘치는 열정으로 모두의 마음에 불을 지폈습니다! 이런 일은 최고이군요!


타쿠미: 분명한건 재미가 있었다는 거지. 누군가 기운내게 하는것도 나의 길이라는 것이지.[각주:1]


유즈: 갑자기 생각난건데, 결국 좋은일도 나쁜일도 있는게 아닐까. 남녀노소 말이야.


미오: 그럴수도. 그래서 나쁜 생각을 계속 하게된다면 더 고통스럽고, 어려움이 멈춰지지 않는거같아.


카오루: 그러니까, 카오루와 우리들은 아이돌을 즐겁게 하게 돼요! 모두 즐거운 생각을 하게 된다면 내일 더 열심히 일도 할수 있구요!


[그런 아이돌이 되자꾸나!]


일동: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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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로그


스프링 스크리밍 커뮤를 끝냈습니다. 확실히 졸릴때 안하니까 문장이 잘 이어지네요. 보통 엔딩은 분량이 적은데 이건 확실히 많습니다. 다만 평이한 문장들이라 해석하는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다음에 번역을 하게 된다면 버진 러브 커뮤를 할까 생각중입니다만, 진짜 갸루의 말투를 잘 살릴수 있을지  그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1. 일본식 관용어구를 사용해서 이해하기 쉽게 의역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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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스테 재화수집형 이벤트 (32회차)-  Spring screaming

[이벤 커뮤 번역] Spring screaming 5화 - 외쳐! 불합리에 저항한다!


상담자: 하아.


카오루: 어어... 커다란 한숨이라니 괜찮나요...?


상담자: 괜찮아....일까요. 하지만 피곤하네요. / 어른이 되면 즐거운 나날이 있을줄 알았는데 매일매일, 서류와 씨름하고 있어요. 게다가 신입사원이라고 뭐든지 강요하기만 하구요 / 그러나, 어찌되었든 간에 알고는 있어요. 이런 과정을 거쳐야 성공 할 수 있다는 것 을요. 그 앞에 이러한 불합리가 기다리고 있는거 겠죠. / 누군가 눈치 보고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고, 이러한 매일이, 삶에서 의미가 있는걸까.


미오: 어, 잠깐잠깐.  그렇게 지나친 생각하지 말고요! 싫은 일도 영원히 이어지는건 아니니까요!


상담자: 후후... 너희들은 아이돌이라 모를지도... 게다가, 아직 애기들인걸. 어린시절은 참 좋아... 고민따위는 없고 말이지...


카오루: 언니, 우리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거야....


미오: 미안해요, 언니! 우리도 생각중이에요!


상담자: 으응, 물론, 나도 미안해. 나는 그냥... 푸념을 하고 싶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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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 안돼안돼! 우리들은 어른의 일은 잘 모르니까! 생각하자 생각! 프로듀서님!


카오루: 선생님...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언니씨의 안좋은 감정을 어떻게 없애줄수 있을까?


[싫은 느낌은 없어지지 않아]


유즈: 우와, 현실은...


타쿠미: ....어찌 되었든~, 게스트로 불려왔지만... 이번 건은 좀 빡세네.


미오: 타쿠밍... 이런건 양키펀치로 처리 안되나요? 계속해서 사회와 맞선 경험 있지 않아?


타쿠미: 어? 무리야. 자기자신이 포기하는건, 어쩔수 없는거. / 아이돌도 힘든거고 계속 배우고, 고민하는거지.무법자도 근성과 프라이드가 있는 법. 배짱있게, 부딛혀야 하는거지.


미오: 아이들에게는 고민이 없다고 하던데... 그렇지는 않지.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도 각자의 고민이 있었고 우리가 다룰 수 있을까?


[못하는건 없지]


유즈: 어떻게?


[왜냐하면, 너희들은 아이돌이니까]


카오루: 아이돌이니까, 우리들이 할수 있는거야?


유즈: 아이돌이란건... 노래하고 춤추고 연기 등등 할수 있어서? 관객들에게?


미오: 그러고 보니까... 프로듀서가 먼저 이야기 해주고 있었네. 꼭 해결을 해주지 않아도 되니까 격려라도 해주면 좋겠다. 라고. 그래, 즐겁게 해주면 되겠어!


카오루: 우리들의 노래로, 언니씨를 힘내게 할수 있을까?


미오: 분명, 가능할거야... 해야지! 그렇게 정해지면, 잠깐 프로듀서! 저기 상담 좀....


==


카오루: 언니씨!


상담자: 어머, 작전회의 끝났어? 뭐, 뭘 말해도 일 그만두지는 않을거니까. 더 더, 해봐.


미오: 그런데 말입니다! 더 재밌는걸 생각해 왔어요!


타쿠미: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도, 싫은 느낌이 계속 든다면, 그 시간은 낭비 아니겠어?


유즈: 그런고로, 즐거운 생각을 하는 게, 재밌겠죠!


상담자: ...




유즈: 회사, 서류가 엄청 많죠? 예를 들면, 이런식으로- / 휘릭- 학고 던져버리는 걸 상상하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최고로 깔끔하다고 생각해요! / 분명 주위 사람들도, 깜짝 놀랄거에요! 상상만해도 웃기지 않나요?


카오루: 색종이처럼! 종이 접어서 던져버려요!


타쿠미: 나는. 운 나쁜 상사 엉덩이 걷어차버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짖궃게 말이지.


미오: 타쿠미, 그건 좀 심하다구!


상담자: 훗, 후후... 그런건, 그런 행동은 할수 있을수는 없지만. 상상하면 기분이 좋을지도 모르겠네.


카오루: 하앗! 웃었다! 에헤헤♪ 해냈다!


유즈: 이히♪ 아까 우리 프로듀서하고 상담한건데 언니씨에게 이번에 우리들 Live에 오라고 하고 싶어.


상담자: 너희 Live에...?


미오: 응., 우리는 아직 사회생활의 어려움이라는 것은 모르니까요. 싫은 일은 없애드릴수 없지만요. 솔직하게요.


유즈: 그니까? 모두 즐거운 기분으로 만드는건 우리의 일이니까요!


카오루: 우리들과 함께, 많은 노래 외치고요, 놀아요!


상담자: .... 그렇다면. 너희들이... 왠지.... 생각을 좀 해봐야 겠지만. 그래, 라이브 가서 볼께. / 그때까지... 그럼. 서류를 던지는 상상도 하면서 좀더 노력해 볼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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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라이브의 초대, 인가요? 대담한 일을 했군요.


미오: 우리들은, 아이돌이니까요.


카오루: 노래와 춤으로, 모두를 힘내게 하는!


유즈: 무대를 보고 있는 동안에는 모두가 즐거운 기분이 될수있도록 힘껏 노력하겠습니다아!


미오: ...봄에는. 이별이 있고 불안도, 고민도 있지요.


카오루: 하지만! 분명 재미도 있어요! 같은 만남이라던지!


유즈: 그러니까, 힘들때 마음껏 소리지르고, 다 잊고 재미를 떠올려요!


미오: --그렇기 때문에, 이 코너의 테마 곡! 함께 외쳐주세요!


유즈, 카오루, 미오: '스프링 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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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로그


어딜가나 더러운 사회 생활입니다. 당연히 기분이 중요하겠죠.


주로 새벽에 잠안올때 번역을 하는데 집중력이 떨어지는군요.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사전 찾아볼생각 제대로 안하고 통밥굴려서 의역을 한다는 뜻입니다. 게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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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스테 재화수집형 이벤트 (32회차)-  Spring screaming

[이벤 커뮤 번역] Spring screaming 4화 - 즐겨라! 성인의 자유!


==카페==


상담자: 여러분 잘 부탁 드립니다!


미오: 물론이죠, 잘 부탁 드립니~다!


카오루: 에, 그러니까 고민이.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네.


상담자: 네, 그렇죠. 이번 봄부터 대학생이 되었는데 갑자기 할 일이 급하게 늘어나서. /혼자서 살게 된것도 처음이고, 대학에서의 서클 권유나 강의 선택도 해야하고요. 설명회라던지 서류내는 것도 까다롭고. / 하지만 모처럼 혼자 살게되었으니 놀고 싶기도 하고, 아르바이트 같은것도 해보고 싶어서요. 어디서 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네요.


유즈: 왠지나, 엄청 즐거보이네요! 서클이라던가 알바라던가 강의라던가 대학생이라는 느낌이네요! 좋겠다!


아카네: 서클! 대학생이라고 하면 역시 럭비입니다! 에엣, 럭비를 꼭 해야합니다!


미오: 여보세요 아카네찡~. 혹시 여기까지 온건 상담자에게 원하는걸 말하고 싶어서?


아카네: 맞아요!! 럭비를 합시다! 스포츠로! / 대부분의 고민은 마음껏 몸을 움직이면 잊을수 있어요!! 추천합니다!!


카오루: 셋넷! 많이 놀고 푹자면 즐거워요!


유즈: 오오- 심호흡♪


미오: 분명히, 전력을 다해서 레슨을 받은 후엔, 아무것도 생각할수 없긴 하지. 그런 의미에서 좋은 방법이려나...? / 하지만 역시나 실제로 자취생활을 하는건 대단한거에요. 우리 오빠도 처음에는 고생했지. 청소라던 요리라던지, 쓰레기 배출이라던지. 귀찮아했거든. / 결국에는 이 미오가 도와주긴 했지만...이네요. 우리 오빠 이야기는 여기까지. 뭐 부터 해야할까?


유즈: 내 생각은, 먼저 말을 해보는거 어떨까. 여러이야기를 선배한테 해보는거지.♪


미오: 그런 의미에서 , 아르바이트도 괜찮지. 여러사람들과 이어질수 있으니까. 카오루의 생각은?


카오루: 그러니까, 그게 그러니까.... ....전부 재밌어보여! / 그래서, 모두 똑같은 정도로 중요하고 어떤 것을 하던지 좋다고 생각해요!


유즈: 어느것이든...?


미오: 하자...?


아카네: 그 말이 통하는 길이네요!! 여러분!! 좋은 역발상 입니다!!


유즈: 그래, 확실히 그럴듯! 대단하네, 카오루!


카오루: 그, 그런가? 카오루, 대단해? 이히히♪


미오: 상관없이 가자는....거야! 그래 왠지 그런 느낌이 왔어!, 좋아, 가자! / 미오는 깨달았도다! 고민은, 행동으로!


유즈: ....라고 말하고 넘어가고. 언니 씨는 어떤 것을 하고 싶어할까나?


상담자: 에, 하고싶은 거라면....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네요.  / 고등학교 시절에는 부모님과 학교 때문에 하기가 어려웠는데 친구가 하고 있는거 보면 부러웠죠. 또 돈이 있으면 유용하게 쓸 수 있을거 같아요.


카오루: 아르바이트? 아, 그러면! 이 가게 점원은 어떨까! 점원씨!


미오: 잠깐, 카 카오루!


==


미오: 과연 미오도 아르바이트 가는거 처음이야!


유즈: 아쉽네, 지금은 점원 모집을 안한다고 하고!


카오루: 그치만, 여러 가게 포스터가 붙어 있어요! 여기요!


==


아카네: 아르바이트를 상시모집하는 곳은, 편의점 이네요!


카오루: 아, 모집한다! 하지만 점원씨, 많이 바쁜 것 같네요.


==


유즈: 이런 곳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있다고 말하면 근사하겠는 걸♪


미오: 멋진 이미지야. 하지만 그만큼 허들도 높은 걸까...?


==


미오: 자취 생활이란건 참 부럽네요. 한밤중에 치킨 먹는 것도 자유고.


카오루: 밤새 TV봐도 되어서 좋겠지? 두근두근...


아카네: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거나 큰 소리로 노래를 해도 괜찮고... 좋네요.


유즈: 방을 꾸민다던가, 즐거운듯-. 뭔가 자유로워 보이구! 나도 자취하고 싶다-.


상담자: 그럼, 그럴수 있겠네요. 자유... 확실히 그렇죠.


==후일==


미오: 그 이후론 어땠어요?


상담자: 여기서 일하게 되었지요. 여러분 어울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오루: 됐다! 축하드립니다!


상담자: 후후.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덕분에 왠지 앞으로가 기대가 됩니다. / 나는 무엇을 해도 된다. 자유-롭다. 생각하니 편하게 느껴졌어요, 멋진 생각을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미오: 아녜요, 천만에요!


==


사회자: - 이렇게 되어서. 4번째 상담도 확실히 해결! 여러분의 밝음이 어떠한 고민도 날려버릴것 같습니다! / 이렇게 하고. 다음은 마지막 고민입니다. 자 유즈양 소리쳐 주시죠!


유즈: 네엣! 그러니까... "사회 초년생! 내가 결국 사회의 톱니바퀴인가!? 이런건 싫어 싫어!"


카오루: 웬지, 어려워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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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로그


어째 상담에대한 해답이 다 날로 먹는 느낌이 점점 강해지는군요. 상담자 나이 버프때문인가는 모르겠지만...


초딩 중딩 고딩인지라 모두 일탈을 꿈꾸네요. 그럴만 합니다.  저는 대학교, 수험기간을 기숙사 하고 고시원에 원룸까지 다 돌아다녀서 잘 아는데 생각보다 즐겁지는 않습니다. 특히 방세 낮은 곳을 갈수록 ㅋ


1주일 전부터 데레스테에서 스냅 845를 정식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플스 1시절 같은 그래픽에서 탈출했지만 G7의 비율이 비율인지라 레터박스가 한가득 자리를 잡네요 ㅡㅡㅋ 핸드폰을 교체한 이후엔 쓰알 구경하기가 힘듭니다 ㅠㅠ 분명히 한 달 전엔 잘 떴었는데 또 찾아온 쓰알 가뭄입니다. 연금단챠만 하면서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하겠지만 데레스테 LG G7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사설 앱을 쓰면 레터박스 문제도 사라지고 갤럭시 일부 기종의 문제인 터치 부정확 문제도 없습니다. 좀 아쉬운건 갤럭시보다 게임앱에 대한 지원이 좀 후진편이라 녹화 같은 활동을 하기 어렵다는 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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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스테 재화수집형 이벤트 (32회차)-  Spring screaming

[이벤 커뮤 번역] Spring screaming 3화 - 놓자! 친구 100명 대작전!


==공원==


카오루: 아! 그 아이인가! 잘 부탁합니다!


상담자: 아, 잘부탁드립니다.


카오루: 잘 부탁할께-! 반 배정에서 친구들하고 헤어진거야?


상담자: 네, 그러네요... 지금까지 계속 사이가 좋은 친구였는데 반이 떨어져버렸어요. / 저는 아직 새 반에 친구가 없고, 그 아이는 새로운 반에 새 친구가 생겨서 만나러 가기가 힘들어요...


카오루: 학년이 올라갈때는 언제나 겪는거네요-. 카오루도 처음에는 조금 외롭게 되어서 알수있어-.


미오: 반이 있는 곳은 그렇지~ 중학교가서도 고등학교에서도, 영원한 고민이지.


유즈: 핸드폰은? 반이 달라도 메시지 정도는 보낼 수 있잖아?


상담자: 나, 아직 없어. 핸드폰, 있는 사람 부러워요...


미오: 저학년이라 아직 없는 애들도 많지. 음-. 내가 저때 어땠더라.... / 카오루는 반 배정받으면 어땠어?


카오루: 카오루의 학교에서는요-, 점심시간에 반 모두가 모여서 놀았어요! / 모두가 모여서 술래잡기하고 공놀이도 하고, 그래서, 새로운 반에서도 친해지는거야!


유즈: 그거야! 나도 학교가서, 모두 모여서 놀자는거!


미오: 찬성! 걱정하는건 시간낭비인거지!


카오루: 레츠 고-!


==


미오: 모두 노는것이라면 인원수가 많은것이 좋을것 같으니, 아카네찡을 소환했습니다!


아카네: 부르셨군요!! 꼬마들과 전력으로 놀게 되면 좋겠어요!


상담자: 잘. 부탁드립니다....


카오루: 두 반 모두가 술래잡기를 한다니. 대단한 인원수네-! 카오루 두근두근거려!


유즈: 술래잡기 중간에 사이가 좋은 친구로서 서로 다시 이야기 하면 좋겠네.


미오: 그래서 두반 합동으로 하는 거네-. 하지만 쨩[각주:1]도 새로운 반 친구들하고 친해지도록 될거야!


카오루: 저기! 자신의 말을 전하는것이 중요해요! 말을 건네는게 기쁘니까!


상담자: 네, 그러니까,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카네: 처음엔 우리 네명이 술래, 기본적인 규칙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술래가 4명이나 있습니다. 불타오릅니다! 자, 즐겨주세요! 


==


카오루: 이히히, 터치! 다음엔 네가 술래야!


초등학생: 우와-! 되게 발빠르네-!


카오루: 이히히! 레슨을 받아서 그런걸까나!


아카네: 자자, 여러분! 빠르게 도망치지 않으면 터치 되어 버려요! 자!


소학생: 그럼 쨩 여기야! 도망쳐!


아카네: 초등학생 이지만 승부는 승부! 전력으로 갑니다아-!


유즈: 에헤헤! 아카네쨩, 재밌게 한다!


상담자:음... 음...


카오루: 여기여기! 숨는다-!


상담자: 아, 네...!


초등학생: 아, 그러니까, 분명히 같은 반의...


카오루: 두 사람, 같은 반이구나! 모두 힘 합쳐서 술래한테 도망가자!


상담자: 그럼, 잘 부탁해.


초등학생: 그래, 잘부탁할게!


미오: 저기저기저기저기저기, 아카네찡! 그런 나를 왜 전력으로 쫒는거야!! 본래 목적이 아니잖어!


아카네: 미오양과 전력으로 승부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간다아아아!


유즈: 어. 우와! 모두 힘내!


==


미오: 삭신이야... 아이들과 아카네찡의 에너지를 과소평가했다아...


아카네: 핫핫핫하! 저는 아직 술래를 할 수 있습니다!


유즈: 무셔무셔.


카오루: 넵. 술래잡기, 재밌었어요-!


상담자: 네, 여러 아이들과 모두 이야기 할수 있었어요. 다른 반 친구도 그렇고 새로운 반도 그렇구요.


유즈: 오, 그거 잘됐다! 목표달성, 이라네!


상담자: 네, 그, 감사합니다.


카오루: 응응! 열심히 말을 걸어줬기 때문이지! 앞으로 더욱 친해지면 좋겠어!


사회자: --네에, 세번째 고민도 무사히 해결! 반 배정, 그립네요 반 자리를 배정받는것도, 두근두근거리며 앉았었죠. 그런데, 다음은 대학생의 상담입니다. 미오 양 갑시다!


미오: 에-에-. 갑니다! / "빙빙도는 아싸생활!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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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로그


번역을 하면서 상당히 와닫는 고민거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초등학생때는 꽤나 스트레스였죠. 지금이야 선생님들이 의식적으로 도와준다고는 합니다만 제가 다닐때는 아직 미개한 교육이 주로 이루어질때라 알아서 다 해야 했습니다. 근데 언제 고민했었나 싶기도 합니다. 자연적으로 친해지긴 했네요.


사실 제가 깨달은게 5학년때 꽤나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었는데 6학년으로 올라가니까 반이 떨어지고 반갑게 인사를 했는데 새 친구랑 휑하고 지나갔을때가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충격을 받긴 했지만 어린마음에도 그때 알았죠 '아 인연이 계속될수 없는것도 있겠구나.' 쓸데없이 매달리지 않고 저도 살길 살아야 하니까 새 반 친구들하고 잘 지냈다 이런 쓸데없는 스토리 입니다.


그것보다는 당시엔 동네가 좀 거친 동네다 보니 초반에 애들끼리 서열이 잡힐때가 있는데 초등학생임에도 그때 좀 전투적으로 굴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비거는 애들 리코더로 까고 식판으로 후려치고... 미개 상태에서 한 것이므로 개화가 된 지금은 그러면 학폭위에 회부되어 평생 학생기록부 기록에 남으니까 착한 어린이들은 그러면 안됩니다. 


근데 중학생부터는 싸우기도 싸웠지만 이때 만난친구들 아직까지도 연락하고 지내기도 하고 작년엔 결혼식(...)에도 다녀왔네요. 그 네 친구들은 잘나가는데 너는 왜 이렇게 못 나가냐


데레스테에서는 프린세스 특기를 얻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최종적으로 실패하였습니다. 프린세스 특기 얻는건 다음기회에 ㅠㅠ










  1. 이름 없이 그냥 쨩이라고 ...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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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스테 재화수집형 이벤트 (32회차)-  Spring screaming

[이벤 커뮤 번역] Spring screaming 2화 - 올레[각주:1]! 첫 부활동!


==교문앞==


유즈: 여기에 상담자씨가 온다고 했다요!


상담자: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유즈: 안녕, 잘 부탁해! 그러면 부활동 이야기였지?


미오: 선배가 무서우면 어쩌지, 였었지?


상담자: 맞아요. 테니스 부에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선배라든지, 선생님이 무서운 사람들이면 어쩌나 싶어서요.


카오루: 선생님하고 선배라는건 무서운거야?


미오: 무서운 사람들이 있다는 말도 있기는 한데, 나는 동아리에 든적이 없어서 소문으로밖에 접해보질 못했어.


유즈: 엄청 어려운 일을 시킬수도 있고, 엄청 불합리한 선배가 있을수도 있는거.


상담자: 역시 그런것이었군요! 그런 곳에 걸리면 최악이니까요 우와, 절대로 안돼요....


유즈: 동아리 처음 들어갈때는, 처음엔 무서운거야. 그래 유즈도 그랬지-. 왠지 그리운데.


미오: 키타미-. 자세하게 아는거 같은데? 뭔가 내부 정보를 알고 있는 것 일까나?


유즈: 나, 사실 배드민턴부 부부장이잖아. 힛히-. 이렇게 보여도 봐주는건 잘한다고. 내가.


카오루: 부부장님? 짱이다!


유즈: 그래! 유즈는 대단한거야! 더 비행기 태워줘! 뭐, 부부장이 부장보다 더 활동적으로 다녔지만은.


미오: 부부장이란건 신입생을 맞이해주는 쪽이잖아! 키타미- 뭔가 비책이 있을거 같은데?


유즈: 비책 정도는 아니지만. 견학을 같이해서 거기사람과 친해지는게 최고,일까나! / 이시기엔 말이야, 신입이들 뿐만 아니라 선배들도 조금 뻣뻣해진다고. / 좋은 아이일까 라든지, 사이좋게 지낼수 있을까 라던지. 서로 좀 무서워하니까 꽤 친해질수 없을거 같은, 거랄까? / 그러니까 과감히 이 단계를 건너간다면 그리 무서워 할 필요없이 잘 지낼수 있을거라는 말씀! 핫!


카오루: 그럼, 이제 모두 가자구요!


미오: 좋아, 그거다! 가자, 모두들!


==운동장==


유즈: 그래서, 부장산에 돌격하였습니다-!


부장: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조금 놀랐지만요, 당연하게도, 신입부원을 환영하죠! / 우리는 너무 엄격한 편도 아니고, 즐기자는 주의! 그런 분위기니까 안심하고 가입하세요. 초보자와 경험이 부족한 사람도 함께 잘 해나가고 있지요!


카오루: 무서운 사람 없다고!, 잘됐다아-.


유즈: 모처럼 여기까지 왔으니 테니스 하고가자? 함께 신체활동하는 것도, 즐거울거야♪


미오: 찬성-♪


==


미오: 에, 그러면! 키타미-카오루 조 대 테니스 부 조의 시합을 하겠습니다!


카오루: 카오루, 테니스 시합은 처음이야! 두근두근-♪ 조금 못할수도 있으니 미안해요?


유즈: 괜찮아-괜찮아♪ 함께 힘내자, 카오루!


부장: 잘 부탁해요. 즐겁게 플레이 하면 되니까. 내가 제대로 뒤에서 커버 할께!


상담자: 네! 잘부탁드립니다! 그럼, 제가... 에잇!


카오루: 아. 앗, 공 온다! 에잇! ... 에? 헛쳤네?


유즈: 여유있게! 홋!


부장: 그래, 내가 간다... 여기!


카오루: 이번에는... 에잇! 됐다! 받아쳤다!


유즈: 오옷! 대단한데! 이 상태로 고고!


==시합 후==


상담자: 오늘 감사했어요! 부장님하고도 친해질 수 있었고, 테니스도 즐거웠고, 동아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유즈: 호오- 그러면 잘됐다 잘됐다. 동아리를, 즐겨요! 그리고 내년에 들어오는 신입부원들 에게도, 부드럽게.


상담자: 네! 감사합니다!


==


사회자: 네, 그래서 고민은 무사히 해결! 선배와 후배와 함께 동아리에 쏟은 청춘의 날들...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그럼 여기서 바로 다음 코너로 가죠 ! 카오루 양 커다란 목소리로!


카오루: 네~엣! 초등학생 아이의 고민입니다! / "반이 갈려 친한 아이랑 헤어지게 되었어요! 외로워요!"



====


작업로그


이번 것은 분량이 적은편이고 또한 상대적으로 어려운 고민도 아니였네요.


쓸데없는 잡설이지만 저는 고등학교때 만화 창작부였는데 그때는 별로 오타쿠가 아니였습니다만 (8교시를 합법적으로 제낄수 있어서 들어감) 나이가 들면 들수록 오타쿠 성이 악화됩니다. ㅋ  


  1. 원문은 凸れ!인데 이게 정확히 알수가 없어서 의역을 하였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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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스테 재화수집형 이벤트 (32회차)-  Spring screaming

[이벤 커뮤 번역] Spring screaming 1화 - 찾아라! JK의 비밀! 


==패밀리 레스토랑==


미오: 그렇다면, 첫번째 상담자를 기다려보자.


상담자: 와아....! 지, 진짜 아이돌...! 저기,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미오: 잘부탁해~! 그럼 바로 고민을 들어볼까?


상담자: 아, 네! 그러니까 저는 이번에 고등학생이 되었는데요... 주위의 사람들이 바뀌면서.... / 주위 모두들은 열심인것 같아요, 부활동을 시작한다던가, 미래를 위해 공부에 집중한다던가... 모두가 젊고 활기찬 "고교생"이 된것 처럼 보이지요... / 그런데, 저는 아직 중학생 그대로인것 같은데 고교생이 된걸까, 혼자 남겨진거 같구요.


유즈: 응, 뭔지 알겠어! 졸업한 선배는 한 달만 지나도 다른 느낌이 된 것 같지!


미오: 뭐, 이런 느낌의 고민은 해결사가 있지! / 이미지, 변신 데뷔라면 이사람! 슈퍼 큐트 아이돌, 타쿠미 선생☆ 모시겠습니다!


타쿠미: 뭐여, 그거 내 소개야!?


미오: 응응응, 타쿠밍 워워! 상담에 와준 친구가 위축되니까!


타쿠미: 이거... 음 그게 이 무카미 타쿠미를 부른 이유군. 아까 이야기 들었어. 고교생이 되어서, 그 이상에 맞춰야 하나 그런 내용인거 같은데.


유즈: 두말하면 입아프지! 자, 그렇다면 고등학생 다움이란 무엇일까요?


카오루: 멋지고, 똑똑하고, 조금은 어른스러운 느낌! 교복도 귀엽고 좋다고 생각해요!


유즈: 오키오키, 나도 그런 이미지가! 현역 JK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타쿠미: 그건 뭔 소리인지 잘 모르겠다, ... 근데 교복 부분은 내 이야기를 한다면 부하들에게 특공복을 만들라고 시켰지.


미오: 흠, 예상을 했지만 너무 돌직구 답변에 미오는 깜짝 놀랐지만, 타쿠밍 보통의 JK는 특공복 같은걸 입지는 않는다구...


타쿠미: 뭐, 내가 생각해도 취지에 맞는 답변은 아니군. 아 미오, 니 생각은 어떠냐?


미오: 잘 받아주셨습니다! 완벽한 여고생, 여고생 중의 여고생. 진정한 여고생이라고 불리우는 이 혼다 미오가 답하겠습니다! / 여고생 스러움! 무려! ! 바로!! 그러니까! 어! / 으........


유즈: 여기가 더 고민하네!!


미오: 아니, 왜냐하면! 나도 모르겠어! 우선, 그거! 쇼핑하기 쇼핑! 여러가지 화장품 같은거 보면 말이야 어른 기분이 들잖아?


카오루: 모두 쇼핑 가는거야? 와-!! 가자가자!


==


미오: 그래서, 말하다 보니 화장품을 보러 오게 됐구나. 원래 따로 화장을 하거나 그러는건 아니니까.


상담자: 예, 살짝. 하지만... 잡지에 나온걸 몇가지 봐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유즈: 나도 그런 느낌이지♪ 미세한 성분이라던지, 궁합이라던지는 잘모르겠어. 이해바람-.


타쿠미: 필요할때는 전문가가 해주니까...


카오루: 카오루도, 아직까지 화장은 해본적 없어. 엄마가 아직 빠른거라고-.


미오: 나도, 스스로 하는건 보통정도고...우 이런, 메이크업 전문가가 없어. 조언 가능한 사람이 없구나.


유즈: 으음, 일단 담아보면 좋지 않을까? 이렇게 이렇게 해서 저렇게 저렇게 되는 느낌으로!


타쿠미: 이거, 여자가 되고픈 사람들이 왜이래...?


상담자: 저기. 그러면, 화장말고 교복 입고도 뭔가 더 잘하고 싶어요.


미오: 오, 그렇지! 그러고보니 교복 이야기도 있엇고 교복은 확실히 개성을 찾을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까


유즈: 지금은 진지한 느낌이군! 좋아, 가자가자 패션 쪽으로!


==


카오루: 가게 돌면서 많이 담았다아. 즐거워.


유즈: ...오! 봐바봐바, 노래방 발견! 노래방이다 노래방!


미오: 음, 노래방! 좋았어, 가자가자! 고등학생이라면 노래방이지!


상담자: 저도 같이가도 괜찮을까요?


타쿠미: 그건 말해 뭣하리? 오늘은 너도 우리 일행이니까 가자.


미오: 그래그래, 오늘은 여기 우리들은 여고생 동료들! 노래방 패밀리, 즐기자!


유즈: 즐기는것이 정의다-!


상담자: 후후, 감사합니다!


카오루: 와아-! 친구들하고 노래방이라니, 조금 언니들하고 같이!


미오: 오, 카오루도 호기심이?  좋았어, 그러면, 좋은생각이 났다! 카오루도 여고생 맛을 보는걸로!


==


카오루: 화창한 봄~♪


미오, 유즈, 타쿠미: Party up, Passion!


유즈: 카오루! 교복, 잘 어울려!


카오루: 이히히, 감사합니다!


미오: 휴우-. 부르고 또 불렀네. 미오는 대만족!


상담자: 뭐라고 해야될지, 그러니까...


미오: 응? 할말있어?


상담자: 여러분도 보통의 여자이군요. 노래방에서 노래 하고, 옷차림에 대해 고민하고...


유즈: 당근 빠따지! 텔레비전 방송할때 최선을 다하고, 멋진 부분만을 방송해서 그렇게 보이는거.


카오루: 모르는 것이나 실패할 때도 있지요! 그래서, 주위 사람들한테 계속 가르쳐 달라고 해가지고 겨우 OK 받는 것도 있죠!


타쿠미: 그러니, 그렇게 땜에 주위 사람들도 의외로 그런다구?


상담자: 주위 사람들도요?


미오: 모두 바뀌고 있다고 생각하던데 말이야. 다들 똑같은 고민을 하고 불안한 상태를 견뎌내는 것 같기도 해. / 그래서 친구에게 상담을 해본다면? 의외로 다들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고 말이야. 그래서 각각의 속도로 맞춰가면 되는걸꺼야.


상담자: 감사해요. 고민을 허둥지둥 이고 사는게 저만이 아니라는 걸 알고, 왠지 안심이 되었습니다. / 또 이렇게 모여서 모두 고민을 나누는 것도 즐겁네요. 고등학생 힘내라 하는 기분이 듭니다.


==


사회자: 그래서, 첫번째 고민은 무사히 해결! 모두 저렇게 수다를 떠는거 보면 저같은 아저씨 입장에서는 여러분들은 훌륭한 여고생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 그럼 다음은, 옆에 있는 유즈 양이 소리쳐 주시기 바랍니다!


유즈: 네에! 이번은 반짝반짝 한 중학교 1학년 생의 고민상담! / "처음 보는 부활동! 선배, 두렵지 않을까? 불안해요~!"


==

작업로그


분량이 많은건 아닌데 이상하게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해석상 윤문을 가해야 하는 부분이 몇가지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거의 한시간 반쯤 걸렸네요. 번역할때 유즈의 성우는 가벼운 톤으로 말하는 것 같기에 주로 반말을 쓰되 아주 가끔 존대말을 쓰는 걸로 캐릭터를 잡았습니다. 번역에서 타쿠미의 말투는 저 군대 있었을때 선임의 약간 고압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부분(?)이 있는 말투를 참고했습니다.


오늘 자정부로 데레스테에서 스냅드래곤 845를 정식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레터박스는 계속되는군요. ㅋ LG G7의 경우 화면의 1/6가량이 레터박스입니다. ㅋㅋㅋㅋㅋ 사설 앱이나 써라 또한 6월 하순에 중복 SSR의 구제방안이 게임에 반영된다고 합니다. "아이템 제공"이라는 말이 좀 마음에 걸리지만 교환비 1:5 정도로 스카우팅 티켓으로 바꿔준다면 참 좋겠네요. 어차피 통상은 보통 카드 성능을 반쯤 쓰레기 만들어놔서 그래도 사이게가 입는 타격은 적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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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스테 재화수집형 이벤트 (32회차)-  Spring screaming

[이벤 커뮤 번역] Spring screaming OP - All We Wanna Scream!


카오루: 봄이다-!


유즈: 소리쳐-!


미오: 새로운 생활의 고민-!


유즈, 미오, 카오루: 예이!!


사회자: 언제나! 활기 넘치는 제목 콜 감사합니다! / 봄 특별기획! "외쳐라 새로운 생활의 고민!" 코너 입니다. 다음 대사 해주시죠.


미오: 봄이라고 한다면, 새로운 생활! 여러 사람이 새로운 날을 맞이해 가슴이 뛰는 거지요!


유즈: 글치글치, 그래도 새로운 것에 불안함이 있을수있으니까, 접수된 모든 고민은 여기 봄이다 소리쳐에!


카오루: 카오루와 친구들이 대답해줍니다-!


사회자: 활기넘치게 해결해주세요! 혹시 세사람은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카오루: 저요! 카오루는 키가 더 클수 없을까 하고!


유즈: 앗, 유즈도! 170정도 되면 즐거울거 같기도!


사회자: 두 분다, 성장기에 어울리는 고민이네요. 미오 양은요?


미오: 음, 역시 이 기획에 대해서 일까나? 처음에 제안을 받았을때 깜짝 놀랐고, 조금 불안하기도 했죠! 왜냐면....


==수일전==


카오루: 선생님, 무슨 고민있어...?


[끄덕]


(기획 내용을 설명했다.)


유즈: 그렇구나! 고민상담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직접 만나러 가는거야!


카오루: 곤란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카오루와 친구들이 기운을 북돋아주지 않으면 안되겠지!


미오: 하지만 괜찮을까? 우리 아직 고등학생이기도 하구, 잘 대답해줄수 있을까?


유즈: 그렇겠구낭-. 유즈는 지금까지 힘들다고 할만한 고민은 없었으니까.


[격려를 해주면 될것 같아]


유즈: 그렇군. 굳이 해결을 할필요는 없으니까. 그렇다면 유즈와 친구들도 할수 있을지도!


미오: 누군가가 들어준다는 것만으로도, 쉬워질수 있지.


카오루: 응원이라면, 카오루, 특기야! 자신있다구!


미오: 응응! 그런면에서 완벽한 스타 혼다 미오 양과친구들에게 맡겨달라구! / 이 번 봄 부터, 온갖 고민을 날려버리자고!


유즈, 카오루: 날려버리자!


==


미오: 그런 연유로, 조금 불안은 했지만 역시 괜찮습니다-☆

사회자: 과연, 활기 넘치는 3인입니다! 그럼, 아이돌 여러분, 준비는 되셨습니까? 모두의 사연이 담긴 VTR이 나옵니다! / 먼저 미오씨가 '첫번째 고민 시작합니다' 외쳐 주십시오!

미오: 네! 첫번째 고민 시작합니다! / "고등학생으로서의 데뷔가 불안해요! 도망가고 싶어요!"


====

작업로그


키타미 유즈의 성우 배정 이후 첫 데레스테 커뮤입니다. 키타미 유즈는 한데마스에서 막 등장하던 참에 서비스가 종료되어서 말투를 어떻게 살려야 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잘 되겠죠? 운영진이 결국엔 미오를 멕이는 시나리오를 시킵니다. ㅋ  꼭 도망가고 싶어요 이런거 시키고 말이죠.


TMI지만 카오루는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 아이돌입니다. 저번 데레스테에서 트친이 "이번 스카우팅 티켓은 류자키 카오루를 데려오는게 좋을것 같다"해서 예예 하고 아카기 미리아를 데려왔는데 스카우팅 티켓 이벤트 종료일에 아카기 미리아가 나왔습니다. 볼때마다 속이 쓰리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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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스테 10차 LIVE Parade - Vast world

[이벤 커뮤 번역] Vast world ED - Show the NEW WORLD!


==사무소==


키라리: 모두- 안녕-☆ 키라리와 안즈 무사히 도착-!


안즈: 안녕.


치에리: 키라리, 안즈 어서오세요.


윳코: 이제 5명이 다모였네요. 유닛 멤버를 다시 부른건... 신곡의 캠페인에 대한 이야기 때문이겠죠.


안즈: 발매한 CD는 평판이 괜찮은거 같애. 일이 늘어나는건.... 언해피한 거지만.


키라리: 특별히, 나는 기쁜것 같애 ☆ 키라리는 모두에게 이 좋은 곡에 대해 말해줄때 즐겁다궁☆


코우메: 여러 곳을 도는 것은 즐거웠어. 또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걸까나.


윳코: 그러면 프로듀서에게 문의해 볼까요. 갑시다!


치에리: 에, 프로듀서님. 실례하겠습니다.


[전국을 돌아보니 어땠어?]


키라리: 저기,저기 키라리의 팬들은 정말 여러곳에 있구나라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 / 그리고 여기저기 들러서 직접 이야기 할수 있게 된것이 즐거웠다니☆


치에리: 전국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도 실감이 안났는데 저를 이렇게 응원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아가면서 실감할수 있었어요.


안즈: 안즈는 강렬한 다문화 교류를 한 것 같은데 팬이 하나 늘어났으니 그렇게 생각하면 좋은 경험 일까나.


코우메: 새로운 장소에 가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대를 하니까. 그 사람이 팬이 되어주면 더욱 기뻐.


안즈: "Vast world"의 의미지요. 넓은 세계, 새로운 장소. 거기에는 거기에는 분명 아직 만난 적이 없는 사람들이 있는거지.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 넓은 세계로 뛰어드는 것이라고 해도 될 듯.


윳코: 그렇죠. 우리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만나러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를 모르는 사람들도 만나러 가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치에리: 응, 하지만 그건 장소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해본 적이 없는 무언가에 도전하는 것, 과 동일... 하지요. /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 지금까지는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할 수 있게 되고 사이까지 좋아지면 더 기쁘구요. 에헤헤 아직 츳코미는 연습중이에요.


코우메: 그렇죠. 우리가 새로운 곳에 가는것 뿐만이 아니라 팬 모두에게 새로운 것을 보여주는 것도 소중한거같아.


윳코: 새로운 것을 보여준다, 입니까?


코우메: 우리의 새로운 팬이 된 사람들은 우리의 무대가 전부, '새로운 세계' 아닐까? / 그렇게 우리가 새로운 것에 도전할수 있게 되면... 지금 까지 응원을 해준 사람들에게 또한 새로운 우리를 선보일수도 있구. / 그러니까, 결국, 이어지는 거... '새로운 세계'는 우리가 보여주는거야. 또한 그곳에 있는거지.


키라리, 안즈, 치에리: 오오-...!


윳코: 오오, 이해했다. 이해했다구요...! 즉, 'Vast world'의 아이돌 활동은 사이킥 이라는 거군요!


키라리, 안즈, 치에리: 오오-...?


[그럼, 가볼까?]


일동: 네엣!


윳코: 다음은 어디로 가실겁니까? 규슈입니까? 또는 시코쿠?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 많다구요!


안즈: 홋카이도 가자. 홋카이도. 안즈는 부모님 집에서 뒹굴거니까. 아, 근데 '프로스트'에서 란코 쪽이 갔었다고 하지 않았나?


[다음은...]


키라리, 안즈: 다음은...


[무려...]


치에리, 윳코, 코우메: 무려...?


[해외다!]


일동: 에에!?


====

작업로그


Vast world 커뮤가 끝났습니다. 이때 대만 라이브가 있었습니다. 저는 라이브 뷰잉을 1일차는 건너뛰고 2일차에 갔었는데요 인생 첫 라이브 뷰잉이라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새로운 세계를 본다는 게 이런 경험이겠죠? 이때 의외의 인선으로는 죠가사키 미카 역의 요시무라 하루카 가 있었지요. 무대를 별로 안좋아하는 경향상 순순히 왔을거 같지는 않고 선배가 강제차출했을듯.


그외에도 하야미 카나데 역의 루 팅, 시라사카 코우메 역의 오우사키 치요, 카미야 나오역의 마츠이 에리코, 호리 유코역의 스즈키 에리 등이 비 CP 출신 출연멤버였습니다. 언젠가는 한국에서도 했으면 좋겠네요. 3000명을 이틀 꽉 채울수 있을까? 물론 제가 일본가는게 빠르겠지만 말입니다. ㅋ


다음 핫산은 언제 할지는 모르지만 Spring screaming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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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스테 10차 LIVE Parade - Vast world

[이벤 커뮤 번역] Vast world 5화 - 오소레잔산[각주:1]을 아시나요


==아오모리 이벤트 회장==


코우메:  안녕, 아오모리 여러분... 우리의 토크쇼에 와줘서, 고마워. 그 아이도 기뻐해. 에헤헤....


키라리: 오늘은, 키라리조의 신곡에 대해서 말할거야☆


윳코: 제가 복화술로 텔레파시를 써서 이야기 할거니까, 여러분, 사이킥 에너지를 높여주세요-!!


(토크쇼는 즐겁게 끝났다)


코우메: 저기, 프로듀서 님, 하고 모두에게. 내가 아오모리에서 꼭 가고 싶은곳이 있어....


키라리: 아하, 사양하지 말고 말해 코우메! 코우메가 가고 싶은곳, 알려줘☆


윳코: 그래! 꼭 가요! 사이킥 파워를 얻을수 있을것 같은 곳이라 더욱 기쁩니다!


코우메: 고마워, 사이킥 파워랑은 조금 다를지 모르지만, 비슷은 할거야...


==오소레잔산==


윳코: 이, 이곳은...!


코우메: 영혼이 모이는 산.... 오소레잔산....


키라리: 와와와.... "새로운 세계"... 이구나...


코우메: 헤에에. 사람으로 가득하구나. 역시나, 대인기야...


윳코: 아, 가득하다는건, 사람으로 가득하다구요? 에, 관광각은 조금 있는거 같지만... 그래도 조금밖에 없는것 같지만요? 네?


코우메: 아, 기념사진, 촬영? 먼저 여기에서 저쪽의 사람. 손흔들고 있어. 안-녕! .... 하앗....


키라리: 손 흔드는 사람... 코우메, 이거, 농담, 이지...?


코우메: 그 아이도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어. 데려다 줘서 고맙다고. 그럼, 네, 빨리, 더 안쪽으로, 가자....?


==


코우메: ...응? 어라, 무슨 일이야?


키라리: 뇨왓! 무, 무슨일이야 코우메? 내 뒤에 뭔가 있어...?


코우메: 아, 으응, 키라리. 나쁜일이 아니니까 괜찮을거야. 어어....


윳코: 코우메? 코우메!? 갑자기 왜 웅크리는 건가요!?


코우메: 웅... 괜찮아요. 걱정안해도 돼요. 그러면 키라리, 윳코, 프로듀서, 코우메와 사이좋게 지내주어서 감사합니다.


키라리: 에? 코우메, 왜그러니...?


코우메: 후후, 저, 코우메 아니에요. 코우메의 친구입니다.♪


윳코: 서, 설마...! 코우메가 말하는건, '그 아이' 씨...!? 사, 사이킥 제령!!


키라리: 그 아이 씨--!?


코우메: 침, 침착해주시겠나요? 나쁜 일은 하지 않으니까. 저도 여기있는 모두가 두 사람과 아이돌 모두의 큰 팬이랍니다.


윳코: 여기 있는 모두라하면... 그러니까 주변에 있는 것과 같은 분들, 이네요....


키라리: 저, 정말...? 그, 그러면 모두, 고마웡-☆


코우메: 저는 모두에게 감사하고 있어요. 어두운 곳에 있던 코우메를 반짝반짝한 세계로 데려와 보여준것에 대해서 감사해요. / 그것에 대해 말하고 싶었어요. 이렇게 이야기 할수있는 기회라는게 별로 없어서, ... 무심코 나와버렸네요, 미안해. / 그럼, 전하고 싶은건 다 전했어요. 앞으로도 코우메를 부탁드릴게요. / ...... / ....에헤헤 깜짝 놀랐지?


윳코: 에, 에엣 그러면? 결국 코우메가 우리 놀린건가요?


키라리: 그, 그래? 키라리 정말 그아이 씨가 등장한 줄 알았어.


[코우메를 쓰다듬었다]


코우메: 히힛.... 간지러워. 후후, 조, 조금 더, 갈까?


(코우메가 만족할때까지, 걸었다)


코우메: 모두, 고마워. 이만 하면 충분해. 내려가자.


여성: (저기요...)


코우메:....응? 뭐야?


여성: (당신, 아이돌 이군요)


키라리: 코우메? 이번엔 무슨일이야? 또 그아이 씨야?


여성: (당신은, 아이돌이, 좋아? 아이돌, 즐거워?)


코우메: 응, 많이.


여성: (그렇다면, 좋았어. 우리도 그 무대에서 열심히 했던 그 무대가 지금도 여전히 빛나고 있으니까.  그것을 당신들이 좋아해줘서.)


윳코: 누, 누구와 이야기 하는 건가요? 우, 후훟! 이제 익숙하다구요 저는!!


여성 : (지금은, 너희가 빛을 보여줄 차례야. 여기에서 응원할테니까. 너희가 보여주는 세계가 앞으로도 빛날거야.)


코우메: 네... 고마워요. 바이바이. / 아. 기다리게 했구나. 아이돌은 계속 아이돌이구나. 이제 가자.


(기쁜듯한 코우메와 하산했다....)


==몇일후==


코우메: 키라리, 윳코 봐봐. 이거 지난번의 기념사진이야.




코우메: 히히, 좋은 사진, 이구나. 팬분들이, 가득.


키라리: 이, 이거, 이거말이야....!


윳코: 사이킥 너머의...! 이런 비과학적인...! 뭔가 착오가!!


코우메: 어느곳에도, 팬들이, 있어, 모두에게 닿는 반짝이는 세계, 함께 만들어가고 싶어....♪


====

작업로그


중간에 아이돌 귀신하고 회담하는 스크립트를 빼먹다가 (대사집 눌러야지 나옴) 코우메 대사가 뚝뚝 끊기는게 이상해서 눌러봤더니 떡하니 대사가 존재했습니다. 큰일 날뻔 했군요. 그러한 부분을 살리기 위해서 따로 간단한 처리를 하였습니다. 전개상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고 보시려면 드래그 하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키라리는 키는 거의 전일본 1%일텐데 귀신 참 무서워 하는군요. 이번화는 담담히 넘기긴 했습니다ㅋ


V1.01 오탈자 수정. (18.06.06)









  1. 일본 아오모리현에 있는 산. 일본 최고의 영산(靈山)취급을 받고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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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스테 10차 LIVE Parade - Vast world

[이벤 커뮤 번역] Vast world 4화 - 오이카와 가(家)의 아버지를 따라


==이와테 이벤트 회장==


윳코: 후후후... 이 에스퍼 윳코 미래를 예측해보겠습니다. / 왔다! 여러분은 무대를 최고상태로 즐기게 될것입니다! 자, Live 시작합니다!!


치에리: 그게 예지가, 맞으려나요?


안즈: 뭐 상관 없지. 분위기 되고. 현실이 되면 어느쪽이든지 좋지. 자, 얼른 해치워봅시다-.


(에스퍼 윳코의 예지는, 현실이 되었다...)


==이벤트 종료 후==


윳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목장에 가보지 않겠습니까?


치에리: 목장, 말인가요?


윳코: 네! 보니까 시즈쿠가 고향에 돌아왔다고 하기에 오이카와 목장에 들러주면 좋겠다고 전해왔습니다!


안즈: 그렇구나. 오이카와 목장은 시즈쿠의 본가니까.... 괜찮지 않으려나. 거기서 푹 쉴수 있을것같군.


[OK!]


윳코: 그럼! 텔레포트로 이동합시다! 므므므믕!!


(택시를 잡았다...)


==오이카와 목장==


시즈쿠: 모두들, 어서오세요! 오이카와 목장에 온걸 환영해요~!


[잘 부탁해]


시즈쿠: 네에~! 오이카와 목장의 매력에, 듬뿍 빠지게 해드릴게요~


윳코: 보세요, 이 우유를! 저의 핸드 파워가 이를 만들어 냈습니다....!


안즈: 우유 짜내기 전문 사이키커라.... 프로듀서, 응?


[다음에 그걸로 가지]


윳코: 어엇! 잠깐만요! 저의 사이킥은 좀더 으시시한거라구요!


치에리: 영차, 영차... 에헤헷. 잔뜩 짜냈어요!


시즈쿠: 모두, 우유짜내기 즐기고 있나요-? 이런 신선한 우유를 잔뜩 사용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준비했다구요~!


치에리, 윳코, 안즈: 잘 먹겠습니다!


윳코: 이야... 목장에서 먹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역시나, 정말 맛있어요....


안즈: 우유의 맛은, 음식 리포트의 단골이구나. 자주 나오는 친구지.


치에리: 푸름이 가득하고 , 한가롭네요... 왠지 다른 세계에 온거 같아요.


시즈쿠: 우후후-. 저는 여기에서 자랐기 때문에 익숙하지만요-.여러분은 처음이니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 오이카와 목장을 즐겨주실수 있어서 무엇보다 다행이네요, 그 이외에도 즐길거리가... 아! 그거다! / 실은, 최근 태어난 송아지가 있는데 보러 가시겠습니까~?


윳코: 송아지! 보여줘 보여줘!


==


치에리: 와아...! 엄마 소 옆을 조금조금씩 걷고 있네요!


안즈: 소도 제대로 모자의 정이 있구나.


윳코: 부모와 자식의 인연! 아름다운 것입니다... 저도 부모님으로 부터 사이킥을 이어받아서 공감해버렸네요...


치에리: 그렇군요-. 귀여워......에, 근데 부모님 으로부터요...?


안즈: 사이킥을, 이어받아...? 앗, 치에리 지금이야!


치에리: 아, 네! 뭐라카노!


윳코: 잠깐! 헛소리[각주:1]가 아닙니다!! ... 그렇게 되었다면, 말씀 해드리지요. 에스퍼 윳코의 사이킥 이야기를... / 사실 제 사이킥은 아버지한테 물려 받은 것입니다. / 어느날 제가 사이킥에 눈을 뜨고 그걸 부모님께 말씀드린 날 아버지께서 몰래 말씀해 주시더군요. 이 아빠도 한때는 사이키커 였다고...! / 그 힘은 저에게 계승되었기 때문에, 아버지는 사이킥을 잃어버렸고, 그리하여 이 능력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소중한 힘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시즈쿠: 와아~! 정말 멋진 이야기네요~! 오이카와 목장도 똑같이 대대로 이어지고 있어요~!


치에리: 에, 안즈... 지금의 이야기는...


안즈: 그래, 분명히, 딸의 생각을 사려깊게 다루는 아버지인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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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쿠: 모두~ 다음에도 또 와주세요~!


윳코: 시즈쿠! 고마워요!


(오이카와 목장을 뒤로하고...)


윳코: (사이킥은 밝고 즐거운 것이며, 모두의 정의를 위해 쓰이는 것... 오이카와 목장에 와서 송아지를 봤을때 아버지에게서 배운 초심을 떠올렸습니다.) / (악한 사이키커가 등장하지 않도록 여기서, 제가 올바른 사이킥을 선보이는 것입니다.) / 에스퍼 윳코, 여기에 있다! 므므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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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로그


드디어 사투리와 네타로부터 해방된 커뮤라 빠르고 수월하게 번역을 이어갈수 있었습니다.


윳코는 저런 대책없는 사이킥이 진짜 사이킥한 능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시즈쿠를 보면 마음이 안정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윳코는 뭔가 웃기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기대하게 하는 캐릭터죠. 좀 띨하긴 해도 (처음부터 학력(學力)네타는 없었는데 어느샌가 초등학생보다 상식이 딸리는 띨한 여고생이 되었고 이제 공식이 수입) 그런면에서 참 좋아합니다. 타카노 아사미의 프레데리카와 더불어 스즈키 에리의 호리 유코는 성우가 제대로 구체화 시킨 캐릭터중에 하나입니다. 늘 흥미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고 언젠가 직접 그리고 싶은 캐릭터 입니다.


어제가 오이카와 시즈쿠의 생일이었습니다. 


제가 혼란하던 시기에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4달 전쯤에 그린 그림으로 생일 축하를 대신 하겠습니다 ㅋ



  1. 원문은 '보케' [본문으로]
Posted by Doom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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