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 대형 면허를 취득하였습니다. 1종 보통 운전면허는 자동차운전학원 (과거 존재했던 형태로 기능과 주행 연습만을 할수 있는 운전학원)과 국영운전면허시험장을 이용하여 응시했는데 가격은 적게 들었지만 시간은 더 많이 들었고 심리적으로 너무 고생스러웠던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 등록하여 취득하였습니다. 사는 곳이 경기도 도농복합시라 근처에 운전전문학원이 여럿 있고 가까워서 학원을 선택하는 것과 왔다갔다 하는 건 힘들지 않았습니다.

 

학원비용은 대형만 취득할경우 '기본'  65만원 정도 였습니다. 65만원에 기능연습 10시간 + 안전교육 3시간 +시험 비용까지 모두 포함한 가격이었습니다. 국영시험장에서 시험을 응시할 경우 안전교육을 받을 필요가 없지만 운전전문학원에서 시험을 응시할경우엔 안전교육을 들어야 합니다.  이유는 알수 없지만 법이 그렇습니다.

 

일단 등록을 위해 학원에 전화를 하면 굉장히 친절하게 등록절차를 알려줍니다. 소지한 면허증 사진을 찍어서 보내고  예약비(기본료에 포함됨)를 입금하면 일정을 잡아서 몇시간 후에 일정을 알려줍니다. 대형같은 경우에는 도로주행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원이 '3일 완성' 을 굉장히 강조합니다만 이후에 서술하겠지만 3일은 좀 어렵고 보통 일주일 정도 걸립니다. 그것도 일정을 '올인'한 경우에 가능합니다.

 

학원셔틀을 타고 학원에 가면 돈을내고 등록을 하는데 요즘에는 다 전산화가 되어있어서 지문찍고 학원카드에 신상명세를 등록한후 교육할때마다 지문확인을 해야 교육수료가 됩니다. 10년전에는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학원에서 시험을 보지 않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냥 시간만 채웠었죠. 

 

일단 버스에 처음 타게 되면  '이 큰걸 내가 운전하는 구나' 생각에 좀 압도 당하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저는 쫄보라 이걸 극복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학원에서는 강사와 질릴때까지 타기 때문에  나중에는 외운 '공식'을 써먹는데에만 정신이 팔려서 그런 생각을 할 겨를이 없어집니다. 

 

제가 다닌 운전전문학원은 높은 합격률로 인기가 있는 학원이었습니다. 상담할때도 95%의 합격률을 강조했었습니다. (웃음) 강사가 매일 바뀌었는데 왜 그런 시스템을 유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강사마다 가르쳐주는 방식과 공식이 미세하게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좀 불만이었습니다. 운전면허 기능시험은 12분 30초 정도의 시간동안 여러 태스크를 해야하기때문에 과도하게 정보가 많이 들어오면 받아들이기 힘들거든요. 강사 김씨는 A공식으로 알려주고 강사 이씨는 B공식으로 알려주고 강사 박씨는 C공식으로 알려주고 이러면 (알려주기만 하는게 아니고 옆에서 자신의 공식으로 하지 않으면 디스가 날아오기 때문에) 대단히 갑갑해질때가 있습니다.  이마 이건 학원마다 시스템이 다 다르니 (어떤 학원은 지정된 강사가 원생을 합격할때까지 맡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이런쪽은 뭐 잘 걸리기를 바랄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타 학원은 운전면허학원 강사의 불친절을 호소하는 글들이 심심치 않게 보이는데 이 학원은 불친절한 강사는 없었습니다. 슬슬 속긁는 사람은 있긴 했지만 배우는 입장에선 기분나쁘게 들을필요는 없으니까요. 어차피 하는 사람도 그냥 하는 말이니 그때만 듣고 넘기면 됩니다. 저는 시험을 한번 미뤘는데 운전미숙이라고 하면 되는걸 가지고 강사들끼리 이러쿵 저러쿵 하는게 참 듣기 짜증났습니다. 계속 못하네 못보네 시험봐야 소용이 없다. 추가교육하세요 하면서 도망가듯이 사라지는걸 보고 굉장히 화가 났습니다만 아빠뻘 되는 분에게 짜증을 낼수도 없고 해서 참았습니다. 적어도 얼마정도 더 타면 될거같다 가이드라인이라도 정해주면 괜찮았을 겁니다. 그날 제대로 못한건 사실이긴 하니까요.  두세번째 턴에서 합격점수로 들어오긴 했지만 첫턴에서 시동까지 꺼먹고 30점 받은게 충격적이긴 했습니다. 추가 교육을 신청하러 학원 사무실에 들렀을때 도망치듯 떠난 강사가 "그 사람 왔어요?"하는 확인 전화까지 하는 거 보고 '아 이거 비지니스 구나!' 했습니다.

 

추가교육은 이명박 때 운전면허시험이 간소화 되자 운전면허전문학원들이 살아남기위해 취했던 방식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10년 전엔 그런 행동을 안했습니다.)받는 학원비가 반값으로 떨어지자 원생의 운전미숙을 이유로 시간당 5만원 정도를 받고 적게는 2시간에서 많게는 4~5시간까지 교육을 더 하는 것이죠.  문제는 운전면허 기능시험이 다시 어려워져 학원비를 다시 정상적으로 받기 시작해도 이런 관행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신규취득자는 주행시험까지 봐야하는데 기능까지 해서 2시간씩만 더 탄다고 해도 학원은 20만원을 더 얻습니다. 물론 운전을 확실하게 잘하게 하는게 맞는 방향이지만 그건 일본의 운전면허시험 정도로 어려워져야 가능할겁니다. 몇시간 더 타는건 시험을 더 잘보는 목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아무튼 저는 시험을 미루고 5일이 지나서 2시간의 추가교육을 받고 시험을 치뤄 만점을 받고 합격했습니다. 추가교육때는 저를 처음가르쳤던 강사가 다시 와서 심리적 안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받은 가르침이 기억에 많이 남는법이니 말이죠. 증거는 없지만 이것도 일종의 학원에서 기술아닌가 하는 심증이 있습니다.  다 잘타다가 마지막 턴에 출발 미숙, 경사로 실격을 당해서(...) 강사가 내색은 최대한 안하려 하셨지만 많이 걱정했는데 실전에서는 완-벽 했습니다. 

 

빼먹었지만 차량이야기를 안할수가 없습니다. 국영시험장에서는 차량을 내구연한 지나면 칼같이 대차하기 때문에 힘이 좋고 (이건 경사로를 제외한 나머지 기능시험항목에서는 불리한 점입니다.) 클러치 감도도 예민한 쪽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최신 차량을 주로 사용하는 관계로 차량의 길이도 긴편이라 수험생 입장에서는 고역이죠. 대형의 경우 합격률이 20% 정도로 계산되고 있습니다.

 

운전면허전문학원에서는 오래된 구식의 차량을 씁니다. 그런 관계로 클러치가 덜 예민해서 시동은 왠만해서 꺼지진 않습니다. 다만 힘이 약해서 경사로에서 고통을 겪을수 있습니다. (시험때 경사로 항목에서 RPM은 올라가는데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경험을 처음 해보니 죽을거 같았습니다.) 경사로를 제외한 나머지에서는 이점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대우자동차가 오래전 생산한 모델을 주로 사용하는데 차량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아서 수험생은 어느정도 편합니다.  

 

학원은 자체 시험볼때는 수험생의 편의를 많이 봐줍니다. 시험 직전에 잊지말고 문도 닫으라고 해줄정도 이지요. 버스는 버튼으로 문을 조작하기 때문에 이걸 빼먹는 사람들이 가끔 있거든요.  문열고 출발하면 감점 내지 실격사유가 될수 있습니다. 

 

공식 보시려고 이글을 읽으신 분들도 있으실텐데 유튜브에 굉장히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사실 공식은 시험장의 형태와 차량이 어떤거냐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학원은 내가 연습한 곳과 차량으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이점에서 큰 강점을 가지고 있죠. 제가 추천하는 영상은 이것입니다. https://youtu.be/3WqfIyfHXMU 국영 운전면허시험장에서 공식적으로 배포하는 가이드북은 정석이긴 하지만 좀 너무 어렵죠. 그쪽에서 안내하듯이 후방미러로 뒤를 확인하는것은 사실 너무 힘듭니다. 버스는 길이가 있는 차량이라서 그렇게 확인하다가는 무조건 선을 밟기 쉽습니다. 요즘 버스들은 후방카메라 달려서 나오던데

 

공식은 기회가 되면 따로 적어놓기로 하겠습니다.

 

 

 

 

 

 

 

Posted by Doom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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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있는 스팀 청소기가 5년간의 로동끝에 사망하셔서 (되긴하지만 스팀량이 크게 줄어서 물걸레질이 되었네요.) 이것 저것 살펴보았습니다. 5년 간의 갭이 큰건지 보통 10만원넘어가는게 많았습니다. 스펙을 좀 타협하면 6~7만원 언저리에 끊을수 있었지만 싸고 좀 색다른걸 써보고 싶어서 디어마 스팀 청소기(샤오미 스팀 청소기)를 Qoo10에서 직구했습니다. 4만 1천원에 샀는데 배송받고 나니 5만 1천원으로 가격이 올랐더군요. 


재수없게도 살때 중국명절이 걸려서 오래걸릴뻔 했지만 판매자가 명절기간 중간에 배송해주는 센스를 발휘해주는 바람에 일주일만에 받아볼수 있었습니다. 




크기 옆은 샤오미 가방입니다. 손잡이 부분은 반조립 상태로 오기 때문에 크지 않습니다.  



박스의 외관과 내부 모습입니다. 아주 담백합니다. 중국스럽게 포장이 되었군요. ㅋ



꺼내놓은 모습니다. 기본 걸레는 기기에 붙어 있습니다. 중국(홍콩식) 3구 콘센트를 사용합니다만 기기 전압이 220V라 승압과정이 필요 없습니다. 요즘엔 돼지코(특히 3구)를 잘 안보내주는 추세나 봅니다. 조립은 아주 쉽습니다. 손잡이와 중간 막대를 끼워놓고 그다음엔 중간 막대를 구멍 모양에 맞게 끼우면 됩니다. 이는 중국어로 된 사용 설명서에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대로 따라하면 조립 완료. 



설명서 앞면

 


설명서 뒷면. 

중국 법이 어떠한지는 모르겠지만 중국 물건을 직구하면 회로도를 그려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차피 고장나면 사실상 답이 없기에 3년만 갔으면... 조립방법만 숙지하면 될것 같네요. 국내 물건(한경희 스팀청소기, 신일 등등)은 불편하긴 해도 AS가 됩니다. 이점이 직구를 망설이는 이유이지요.



품질검사에 합격했다는 것도 들어있습니다. 동그란 합격증엔 일련번호와 검사자 번호가 적혀있습니다.

이제 조립을 해봅시다.


 

끼우고 끼우면



완성되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3구 콘센트에 맞는 돼지코(아답터)를 동네에서는 쉽게 구할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서 2000원 정도에 파는데요. 급하실때는 다이소나 꼬끼오나 대형마트에서 파는 홍콩에서 대응되는 여행용 아답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이소에선 5000원, 꼬끼오에서는 7000원 대형마트에서는 좋은거라고 10000~20000원 정도 합니다. 


아무리 좋은거라도 여행용 아답터는 국내에서 사용은 좀 문제가 있는데 220v 코드의 구경이 유럽형과 한국형이 미묘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때는 여행용 아답터 110v 코드에 220v 코드로 변환해주는 아답터를 끼워서 사용하시면 급한대로 사용할수 있습니다만 말 그대로 임시방편이므로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이렇게 사용하셔서 발생되는 피해에 대해 필자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물통은 분리가 불가능하기에 넣을수 있는 컵을 줍니다. 

뚜껑을 열고 물을 적당량 넣고 다시 뚜껑을 닫으면 사용준비가 완료됩니다. 


뚜껑은 돌려서 끝까지는 잠그는 방식이 아니라 

살짝 돌려서 빼고 살짝 돌려서 다시 잠그는 힘이 덜드는 방식입니다.

이제 실사용 동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실제 청소 모습. 

녹화된건 소리가 크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느낀 바로는 

그전에 쓰던 스팀 청소기(ㅎ사 2014년형)보다 비슷하게 납니다.

청소할때 밀면 스팀이 나오고 당기면 스팀에 넣을 공기를 빨아들이는 방식 같습니다. 


계속 스팀을 생산하는 스팀청소기와 이렇게 필요할때 넣어주는 스팀 청소기는 서로 일장 일단이 있는것 같습니다. 전자는 신경쓸 필요없이 그냥 밀어주기만 하면 됩니다만 물 사용량이 많고 청소하다 다른 일이 있어 잠깐 일보고 아차하는 순간에 바닥이 망가지는 일이 생길수 있습니다. 후자는 밀고 당기는 걸 좀 의식적으로 해야하지만 물 사용량이 적고 다른 일을 하면 그냥 세워놓고 갔다가 다시 하면 됩니다.  



스팀은 어느정도 나올까요? 한번 '후까시'를 줘봤습니다. 

만족할만큼 나옵니다.


오늘 오랜만에 열심히 스팀바닥청소를 했습니다. 걱정은 했지만 만듬새도 사용자 편의를 신경쓴 구석이 많이 있고 (선을 정리할수 있는 클립이라던지) 깔끔하며, 꽤나 가볍고 (이전에 쓰던건 좀 무거웠습니다. 따로 물통 달고 다니는 독일제 K사 같은게 아닌데도) 스팀도 만족스럽게, 성능은 나무랄곳이 없습니다.내구성은 아직 몰라요 


다만 생각보다 청소를 담당하는 밑면이 작은편입니다. ㅎ사의 스팀청소기 밑면 크기의 75%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여분 청소포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같은 회사의 물걸레 청소기의 청소포를 사용하면 대충 될것 같긴 하지만 제가 실증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정 안되면 다이소에서 비슷한거 사다가 직접 재단하면 되는데 수고가 좀 들어가죠. 


선은 5M정도로 35평 아파트 마루 정도는 충분히 커버합니다. 보면 기기 옆에 선이 달려있는데 한국 업체 것은 위에 달려있습니다. 이것도 좋은 점 나쁜점이 서로 혼재 되어있습니다. 위에 달려있는건 선이 걸리적 거리는건 덜하지만 같은 길이라도 커버하는 범위가 적어지는데 옆에 달려있으면 은근히 걸리적 거리긴 해도 선 길이만큼은 커버범위가 보장되죠. 이건 무선기기 아닌 유선기기의 숙명 아닐까 싶습니다.


물통(300ml 정도)을 한번 채워놓으면 30평형대 아파트 전부를 청소 할수있습니다. 좀 꼼꼼히 한다면 한통하고 1/3정도 쓸거 같네요. 확실히 사용하는 물의 양은 적은 편입니다. 


사용기는 이쯤으로 하고 요약하겠습니다.


추천

성능 좋고 싼거 찾는 분 (출력이 꽤 강해서 1200W입니다 이정도 출력이면 기성품은 최소 8만원 줘야합니다, 하지만 4만원이면 확실히 가성비인데 5만원이면 좀...)

가벼운 무게의 스팀청소기 찾는 분 (노약자도 다루기 편함)

물 덜먹는 스팀청소기 찾는 분 (일반적인 청소시에 한번만 물 따르면 OK)

남들이 덜 쓰는거 쓰고 싶은 분 (직구의 장점)


비추천

중국산 내구성에 의심이 많은 분 (중국물건의 태생적인 숙명)

정품 청소포나 AS포기할수 없는 분 (리필 청소포를 안내는건 직무유기임)

무거워서 밀면 확실히 닦이는것 찾는 분 (이것도 장단점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무거우면 미는맛(?)이 있고 무겁기 때문에 잘 눌러주지만 힘이 들죠)

밑이 넓은 스팀 청소기 원하시는 분 (이게 최대 단점임)


PS- 이 제품은 어째 한국인이 작성한 사용기가 없어서 없으면 내가 한다는 마음으로 작성했습니다. 선물받아서 쓰면 좋은말만 쓰겠지만 4만원 내고 산거라 그냥 막 갈긴점 이해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저는 만족합니다. 정말 생각보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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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Ideapad 320S 14ikb 사용기  (2)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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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군 제대후 6년동안 쓰던 2011년산 ACER 노트북이 돌연사하여 급하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오래되어 문제가 많았으나 (기억나는 문제점으로는 블루투스 돌연사, TN패널로 인한 채색작업문제, 약간의 충격에도 재부팅 등 이 있었네요. 처음엔 괜찮았지만 오래되니까 골골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사용을 했는데 일주일 정도면 사용기를 적어도 될것 같아서 사용기를 남겨봅니다. 노트북 리뷰는 처음이라 두서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제품의 간단한 기본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인텔 카비레이크 코어i5 7200U (2.5GHz) / 메모리 DDR4 4GB 8GB(싱글채널) / 저장장치 SSD 128GB
모니터 35.56cm(14인치), IPS패널 / 해상도 1920X1080(FHD) / 그래픽 Intel HD Graphics 620
스피커 Harman 2W x 2 / 크기 32.7cm(가로) x 23.6cm(세로) x 1.93cm(두께)

 

저는 여기서 메모리를 8GB로 저장장치를 NVMe SSD 256GB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메모리는 무료로 판매처인 반석전자에서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NVMe SSD 업그레이드가 6만원 정도 더 들어서 72만원이 들었네요.
한 두푼 드는게 아니고 노트북 특성상 한번 구매하면 오래 사용하기 때문에 노트북을 고른 기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가. 예산: 50만원 70만원 이하

(6년전엔 이 가격대로 맞추려면 인텔 아톰 프로세서(...) 같은걸 달아야했었는데 요즘은 다행히도 아주 다양화 되었습니다.) 

나. CPU: 카비레이크, 스카이레이크

(보통은 워드프로세서 작업을 하지만 가끔 포토샵, 클립스튜디오 작업을 하기때문에 브로드웰로는 매우 걱정이 되더군요)

다. 액정크기: 14인치 이상. 해상도: FHD이상, 광시야각 패널 

(마찬가지 이유에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즐겨보기에 필수였습니다. TN패널에 학을 뗀것도 있구요.)

라. USB3.0/ DDR4 RAM / NVMe SSD+SATA SSD 장착 가능 보드 

마. 게임기능은 불필요

(이전 Acer 노트북이 115만원을 주고 산 관계로 게임겸용이었지만 생각보다 노트북으로 게임을 안하게 되어 과감히 뺐습니다.)

바. 베어본-최종조립 회사가 같을것

(오래 쓸것이기 때문에 기계의 신뢰성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베어본 상태로 수입되는 모 노트북의 경우 1년 지나면 GPU가 뻗고 이후 보드가 뻗어버린다는 악평이 있었습니다.)

(물론 레노버도 AS가 극악이라는 평이 있지만... 어느정도 컴퓨터 지식도 있고 해서 그건 나중에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ㅋㅋㅋ)

 

최종후보로 삼성의 NT500R5W-KD2S (NVMe 미지원 49.9만원) 등이 있었는데 펜티엄으로는 4K영상 구동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많아서 결국 욕심에 레노버 Ideapad 320S 14ikb가 가장 조건에 충족하여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2. 언박싱

 

 

제품 포장상자는 평이합니다.

 

 

레노버 로고 반대쪽 측면에 대략적인 스펙과 시리얼 번호 등이 적혀 있습니다. 따끈따끈한 17년 4월 생이네요 ㅋ

 

 

 

원래는 검은색 봉인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업그레이드를 구매처에서 한 관계로 구매처의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내용물은 단촐합니다. 본체, 간략한 설명서와 보증서, 충전 아답터 가 구성물입니다. 설명서 사진을 안찍었는데 진짜 간략하게 나와있습니다. 바이오스 진입버튼 안내와 켜고 끄는 법 정도만 나와있습니다. 윈도우즈가 설치되어있지 않은 품목인데 판매처에서 하드디스크를 업그레이드 한 구매자는 판매처에서 바이오스 설정을 알아서 해주지만 그렇지 않은 사용자는 따로 바이오스 설정을 해줘야 하는것 같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충전기 아답터 크기 비교 사진입니다. 비교대상 핸드폰은 LG G2입니다. 꽤나 가볍고 컴팩트해서 들고다니기 편합니다.

그 전의 6년된 Acer 노트북의 아답터는 거짓말 안 보태고 무게도 무게지만 작은 시멘트 벽돌(...)크기였습니다.

 

 

 

3.본체

 

 

앞면입니다. 레노버 마크가 금속으로 부착되어 음각처리 되어있습니다.

(가로로 홈이 파져있어서 티는 안나지만 저 재질 은근히 흠집 잘납니다. 조심하시길)

 

 

 

후면입니다. 가운데 홈은 쿨링을 위한 홈이고 양사이드 옆은 HARMAN의 스피커가 달려 있습니다.

 

 

첫 오픈: 키보드 보호를 위한 부직포가 있습니다. 

 

 

 

최근 출시 노트북 키보드는 각자의 키가 저렇게 떨어져 있게 제조되어 나오는게 주류같습니다.

처음엔 어색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이 됩니다. 다만 전원 버튼이 백스페이스와 딜리트키 사이에 붙어있는게 무섭긴 합니다. ㅋㅋㅋ 키보드 백라이트 기능은 없습니다.

 

 

 

컬러 키스킨을 씌운 모습입니다. 키스킨은 12000원에서 16000원 사이에 오픈마켓에서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최근 발매되는 키스킨은 얇고 잘 붙어서 키감이 좋습니다. 혹시 담배피우시는 분들은 키스킨 필수 입니다. 현재는 끊었지만 저번에 쓰던 노트북은 담배를 필때 사용한거라 나중에 노트북 본체 안에서 담배재 나오는거 보고 기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양 옆 모습입니다 노트북 기준으로 바라보고 왼쪽으로 충전포트 (충전중일때 옆의 LED에서 불이 들어옵니다. 충전중일땐 5초간격으로 깜빡이고 충전완료시 깜빡이지 않습니다.) , HDMI, USB 3.0, USB C type, 통합 3.5파이(휴대폰용 이어셋을 쓸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원 LED가 달려 있습니다.

유선 통신 포트는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기기는 무조건 무선입니다. wifi최신 버전인 802.11 ac를 지원합니다.

 

 

 

오른쪽엔 켄싱턴 락, USB 2.0 포트, SD카드 리더기가 있습니다. 맨 끝의 구멍은 리셋(바이오스 부팅용)버튼 입니다. 그냥 리셋버튼은 아니고 전원버튼이 작동하지 않으면 이 버튼을 이용해 바이오스 화면으로 진입후에 부팅하라고 설명서에 써있습니다. 레노버 무슨 버튼이라고 합니다.  

 

 

노트북에서 제일 두꺼운 부분과 담배갑과 두께비교 입니다. 밑의 보호고무까지 포함해면 딱 담배갑만한 두께입니다. ㅎㄷㄷ하죠...

 

 

Ideapad 320s 14ikb의 자랑중 하나인 얇은 베젤입니다. 왼쪽것이 제가 6년동안 데리고 다니던 그 노트북입니다. 딱 봐도 두께가 절반 이하인데 자랑거리로 삼을만 합니다.

 

HD 카메라 입니다. 스피커도 위쪽에 달려 있습니다.

 

3-1 보너스: 본체 뒷판 개봉 

 

구매전 본체 뒷판 개봉한 리뷰를 찾아봤는데 아무리 봐도 안보여서 감수하고 구매를 했습니다. 이 노트북은 뒷판 임의개봉했다고 워런티가 깨지는 그런 종류의 노트북은 아닌거 같습니다만 모 사이트 구매평에서 "뒷판 개봉이 쉽다." 했던게 생각나서 시도를 해보고 성공을 하긴 했습니다. 혹시 몰라서 레노버 서비스 센터에서 감수를 받았습니다. 엔지니어 말로는 "나사를 풀고 카드같은 걸로 모서리를 벌린다음 접합된 부분을 주의깊게 긁으면서 앞 양옆 힌지 부분만 조심해서 열면 된다." 라고 쉽게 말씀하시더군요 ㅋㅋ 직접 해본 결과 유쾌한 경험은 아니였습니다.

 

아 서비스센터에서 뒷판 따고 뭘 추가 설치하려면 얄짤없이 16000원을 내야합니다. 이건 워런티 이런거 적용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냥 플라스틱 판이 아니라 각종 포트를 지지하고 열을 잘 배출하기 위해 여러가지 처리가 되어있었습니다. 즉 해먹으면 몇만원 깨진다 느낌이 확 오더군요 ㅋㅋㅋ

 

 

보드입니다. 꽤 세심하게 설계는 잘되어 있습니다. 램부분이 아마도 중앙 철판 부분이고 오른쪽 아래가 SSD 그 위가 NVMe 왼쪽 위가 CPU 아래가 배터리인것 같네요. 다만 일반 사용자가 혼자서 램이나 SSD를 업그레이드 하기에는 좀 빡세지 않나 생각됩니다. 

 

열때 맞물린걸 떼낼때 까드득 소리가 납니다. 저는 해먹는줄 알고 조마조마 했습니다 ㅋㅋ 이미 윗쪽 중앙 부분의 플라스틱 걸쇠가 오늘내일 하더군요. 그냥 떼버렸는데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시 조립할때는 윗쪽 양사이드를 걸어주고 맞춰 닫았습니다. 여기서도 까드득 소리가 납니다 ㅡㅡ;; 새가슴이라 다음에 뭐 달때는 그냥 16000원 내는 걸로 결론 냈습니다.

 

4. 윈도우 설치

 

 

저는 바이오스 설정이 다 되어있어서 그냥 윈도우즈10 설치 USB꼽고 시키는대로 포맷하고 설치했습니다. 순수 설치시간은 15분 내외였고 업데이트까지 받는데는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레노버 노트북 바이오스 설정은 설명하신 분들이 많아서 여기서는 패스하겠습니다. 검색하시면 나올겁니다. 참고로 아이디어 패드 320S는 Fn 버튼 누를 필요 없이 F2버튼을 연타하면 들어가지더군요)

   

그 이전기기에 쓰던 윈도우즈의 인증이 되지않아서 깜짝 놀랐는데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라이센스가 귀속되어 있어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안내하는 대로 인증절차를 새로 밟고 이전기기의 라이센스를 폐기후 갱신하여 인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아마도 OEM판 윈도우즈라면 새로 사셔야 할것이고 저처럼 리테일판을 가지고 있다면 다시 인증절차를 거치시면 되므로 문제없으실 겁니다.

 

카비레이크 CPU는 윈도우즈 10 사용을 권장합니다.

 

5. 부팅과 성능

 

5-1. 부팅

 

들어가기 전에 저는 NVMe 256gb와 SSD 256gb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착오없으시길 바라며 기본 사양은 SSD 256gb입니다. 

 

 

제가 자주쓰는 프로그램을 모두 깔고 10초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이 동영상은 윈도우즈만 깔았을때 촬영했습니다 6초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니 조금 느려졌는데 더 느려지지는 않는걸로 보아서 무거운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5-2 성능

 

 

CPU - 카비레이크 i5 7200U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링크 를 확인하세요

 

 

 

내장 그래픽

 

 

 

업그레이드 한 NVMe입니다. 이것을 위해 구매할때 5만 9천원을 추가했습니다. 다행히도 구매처에서는 검증된 삼성제품을 달아 줬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도대체 뭔 제품인가 했었는데 알아보니 OEM용으로 대량납품할때 PM961로 납품되고 소매로 구매할때는 960EVO로 알려져있는 제품입니다. TLC 소자를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품소개링크

(참고: 소매로 이제품을 구매하려면 16만원이니 구매처에서 살때 구매처가 제시하는 가격을 맞춰보고 같이 설치하는 것이 이익일것 같네요.)

 

 

 

NVMe 벤치마크 이상없이 훌륭합니다.

 

 

 

RAM도 검증된 삼성제 DDR4 8GB PC4 -17000입니다. 소매가는 7만 2천원입니다. 4gb가 4만원정도니 3만원 정도 서비스 해준셈이네요 ㅋ 솔직히 램은 아무거나 달아줄줄 알았는데 약간 감동했습니다.

 

5-3 포토샵 구동성능

 

※DDR4 8GB입니다.

 

 

포토샵 CC 2017버전으로 캐논 DSRL 기본 jpg 세팅(3800X2600) 으로 찍은 노 리사이징 사진 30장을 불러오는데 크게 힘들어 하지 않고 (20장 까지는 프리뷰를 띄우다가 넘어가니 중간에 프리뷰는 못띄우더군요) 19초가 걸렸습니다. 기본램인 4gb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포토샵 굴리려면 8gb는 되셔야 할것 같네요.

 

5-4 게임 성능

 

 

즐겨하는 게임 중 하나인 시공의 폭풍(...) 히어로즈 오브 스톰으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에 비하면 역시 게임 성능은 거의 없다고 보시는게 좋겠네요. 아얘 못돌리는건 아니고 하옵 1366x768로 구동은 왠만큼 됩니다. 집에서 가끔 자기 직전 한판정도 하긴 하는데 화면이 작아서 그런지 마우스 커서를 자주 잃어버립니다. ㅋ

 

5-5 광시야각 IPS 액정

 

 

 

 

 

 

일반적인 구동화면에서 광시야각을 보장합니다. 그전 기기의 TN패널에서는 잘못 각도 잡았다가는 채색을 몽땅 다시해야 했었는데 그런 고통에서 해방되어 정말 즐겁습니다. 여기서는 글레어가 좀 심하게 나오는데 직접 눈으로 보시면 사진만큼 심하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저는 액정보호필름까지 붙인관계로 사진상으로는 많이 비쳐보이는데 실제로는 거의 안보입니다. 사실 왼쪽 위에 빛샘이 좀 있는게 안타까울 뿐이죠 ㅋ 이제 동영상에서도 광시야각을 보장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동영상에서도 완벽에 가깝게 광시야각을 보여줍니다. 120도 각도에서도 색이 변화하지 않으며 자막을 읽을수 있을 정도로 선명합니다.

 

 

     

화면은 180도 까지 펼칠수 있습니다. 여기 인증입니다. ㅋ

 

5-6 동영상 구동 성능

 

 

4K 초고화질 동영상을 끊김없이 완벽지원합니다!

(시험영상은 가지고 있던 어벤져스 블루레이를 타 컴퓨터의 ODD를 이용해 립한뒤 집어넣었습니다.)

 

5-6-1 보너스 : 애니메이션 감상은 어떨까?

 

 

이 레노버 Ideapad 320s 14ikb에 들어간 IPS 액정이 어디회사 제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생각보다 색 표현이 강한편인것 같아서 애니메이션을 돌려봤는데 상성이 좋더군요.

 

 

 

색깔이 강하게 들어가는 애니메이션을 봐도 측면에서 봐도 색이 바뀌지 않는 광시야각 IPS 패널입니다.

 

5-7 사운드

 

 

최근 삼성이 9조원에 인수한 미국 사운드 전문 기업 하만 인터네셔널의 2W 출력의 스피커가 양쪽에 한개씩 내장되어 있습니다. 삼성 저가형 노트북 스피커로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스피커 성능을 시각화 하기는 어렵지만 사용한바로는 사무용 노트북으로는 오버스펙아닌가 싶을 정도로 좋습니다. 못해도 4~5만원 짜리 브리츠 2채널 스피커 수준은 되는거 같습니다. 집에서 음악 틀어놓거나 영화나 애니메이션 볼때 참 좋았습니다. 이 부분은 전문가가 계측하면 좋겠습니다만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서술에 한계가 있어서 아쉽네요. 이 노트북 사용자는 야동볼때 소리 제대로 안줄여놓고 보면 큰일납니다. 이제는 이어폰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5-8 텍스트 가독성

 

 

아무래도 요즘의 노트북은 대부분 FHD화질 이상이다 보니 텍스트 가독성이 중요해졌습니다. 카메라로는 제대로 안나옵니다만 실제 눈으로 보면 장시간 봐도 피곤하지 않고 가독성이 좋습니다. 고해상도 노트북 사용시에는 윈도우즈의 기본 브라우저인 엣지를 추천합니다.  

 

5-9 터치패드

 

 

최근 출시된 노트북들이 대부분 지원하는 멀티터치를 지원하며 아래쪽은 물리적으로 왼쪽 오른쪽 클릭을 지원합니다. 같은회사의 Think pad 터치패드보다는 싸구려이긴 하지만 친구꺼 기계식 딸깍느낌이 참 좋았는데 기본 사용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본체와 같은 하얀 색이라 저도모르게 터치를 하기도 하고 저번에 쓰던 노트북보다 감도가 민감해서 적응중입니다. 색깔을 회색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아쉽네요.

 

5-10 USB 사용

 

3gb 파일을 usb 3.0으로 보내는데 26초가 소요되었습니다. 그동안 usb 2.0만 쓰다가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usb 3.0은 초당 130~150gb 사이를 기록합니다.

※이 기기에서 usb 3.0포트는 다중포트(포트허브)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기기와 1:1 전송만 되더군요 다행히도 오른쪽의 usb 2.0포트는 다중포트를 잘 지원합니다.  

 

6. 맺으며

 

 

 

 

이상으로 레노버 ideapad 320s 14ikb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삼성 판매점 가보니 비슷한 사양의 노트북을 사려고 하니 100만원이 넘어가더군요. AS를 희생하고 기능을 얻는것 무엇보다 생각보다 플라스틱 본체가 가볍고 튼튼하고 그대신 뚜껑딸땐 휙휙 휘는게 싸구려같아서 짜증나긴 하지만 휴대성과 크기를 모두 잡은 14인치 광시야각 IPS액정이 정말 좋습니다. 오버스펙 느낌나는 스피커도 두말하면 입 아프구요. 전원없이 고성능모드로 4시간 이상 사용할수 있다는 점도 장점중 하나입니다.  

 

이런분들께 추천합니다.

 

1. 게임 외에 노트북에 포토샵, 영화감상, 애니감상 등 멀티미디어 다기능을 원하시는 분.

(게임을 원하시면 여기서 5만원을 더 투자하여 지포스 모바일버전이 장착된 15인치 카비메탈버전을 사시는게 나을겁니다.)

2. 15인치는 너무 크고 13인치는 좀 깝깝한 분

3. 좋은 액정 찾는 분

4. 적당히 가벼운 무게를 원하는 분.

5. 오래 쓸건데 보드 설계가 잘되어있고 최신 기술 (카비레이크 탑재, DDR4, NVMe 등)이 적용된 노트북을 사용하고 싶은 분. (레노버는 제품 수명을 4년으로 정했다고 설명서에 적혀있네요 ㅋ 수명은 4년이지만 기본 워런티는 1년)

6. 기본적인 컴퓨터 유지보수 능력이 되시는 분.

(레노버의 기본적인 AS서비스가 삼성 LG 등 한국 대기업에 비해 솔직히 시원치 않다는게 중평이고 한성이 더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약간의 문제는 개인적으로 처리할수 있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윈도우즈 설치 된 복구 미디어 있는 같은제품은 13만원 가량 더 생각하셔야 합니다. 80만원 쯤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처음이라 정신이 없었던 허접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Doom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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