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스테/이벤트 커뮤 핫산

[이벤 커뮤 핫산] Spring screaming 1화

Doombus 2018. 6. 9. 04:04

데레스테 재화수집형 이벤트 (32회차)-  Spring screaming

[이벤 커뮤 번역] Spring screaming 1화 - 찾아라! JK의 비밀! 


==패밀리 레스토랑==


미오: 그렇다면, 첫번째 상담자를 기다려보자.


상담자: 와아....! 지, 진짜 아이돌...! 저기,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미오: 잘부탁해~! 그럼 바로 고민을 들어볼까?


상담자: 아, 네! 그러니까 저는 이번에 고등학생이 되었는데요... 주위의 사람들이 바뀌면서.... / 주위 모두들은 열심인것 같아요, 부활동을 시작한다던가, 미래를 위해 공부에 집중한다던가... 모두가 젊고 활기찬 "고교생"이 된것 처럼 보이지요... / 그런데, 저는 아직 중학생 그대로인것 같은데 고교생이 된걸까, 혼자 남겨진거 같구요.


유즈: 응, 뭔지 알겠어! 졸업한 선배는 한 달만 지나도 다른 느낌이 된 것 같지!


미오: 뭐, 이런 느낌의 고민은 해결사가 있지! / 이미지, 변신 데뷔라면 이사람! 슈퍼 큐트 아이돌, 타쿠미 선생☆ 모시겠습니다!


타쿠미: 뭐여, 그거 내 소개야!?


미오: 응응응, 타쿠밍 워워! 상담에 와준 친구가 위축되니까!


타쿠미: 이거... 음 그게 이 무카미 타쿠미를 부른 이유군. 아까 이야기 들었어. 고교생이 되어서, 그 이상에 맞춰야 하나 그런 내용인거 같은데.


유즈: 두말하면 입아프지! 자, 그렇다면 고등학생 다움이란 무엇일까요?


카오루: 멋지고, 똑똑하고, 조금은 어른스러운 느낌! 교복도 귀엽고 좋다고 생각해요!


유즈: 오키오키, 나도 그런 이미지가! 현역 JK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타쿠미: 그건 뭔 소리인지 잘 모르겠다, ... 근데 교복 부분은 내 이야기를 한다면 부하들에게 특공복을 만들라고 시켰지.


미오: 흠, 예상을 했지만 너무 돌직구 답변에 미오는 깜짝 놀랐지만, 타쿠밍 보통의 JK는 특공복 같은걸 입지는 않는다구...


타쿠미: 뭐, 내가 생각해도 취지에 맞는 답변은 아니군. 아 미오, 니 생각은 어떠냐?


미오: 잘 받아주셨습니다! 완벽한 여고생, 여고생 중의 여고생. 진정한 여고생이라고 불리우는 이 혼다 미오가 답하겠습니다! / 여고생 스러움! 무려! ! 바로!! 그러니까! 어! / 으........


유즈: 여기가 더 고민하네!!


미오: 아니, 왜냐하면! 나도 모르겠어! 우선, 그거! 쇼핑하기 쇼핑! 여러가지 화장품 같은거 보면 말이야 어른 기분이 들잖아?


카오루: 모두 쇼핑 가는거야? 와-!! 가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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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그래서, 말하다 보니 화장품을 보러 오게 됐구나. 원래 따로 화장을 하거나 그러는건 아니니까.


상담자: 예, 살짝. 하지만... 잡지에 나온걸 몇가지 봐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유즈: 나도 그런 느낌이지♪ 미세한 성분이라던지, 궁합이라던지는 잘모르겠어. 이해바람-.


타쿠미: 필요할때는 전문가가 해주니까...


카오루: 카오루도, 아직까지 화장은 해본적 없어. 엄마가 아직 빠른거라고-.


미오: 나도, 스스로 하는건 보통정도고...우 이런, 메이크업 전문가가 없어. 조언 가능한 사람이 없구나.


유즈: 으음, 일단 담아보면 좋지 않을까? 이렇게 이렇게 해서 저렇게 저렇게 되는 느낌으로!


타쿠미: 이거, 여자가 되고픈 사람들이 왜이래...?


상담자: 저기. 그러면, 화장말고 교복 입고도 뭔가 더 잘하고 싶어요.


미오: 오, 그렇지! 그러고보니 교복 이야기도 있엇고 교복은 확실히 개성을 찾을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까


유즈: 지금은 진지한 느낌이군! 좋아, 가자가자 패션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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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 가게 돌면서 많이 담았다아. 즐거워.


유즈: ...오! 봐바봐바, 노래방 발견! 노래방이다 노래방!


미오: 음, 노래방! 좋았어, 가자가자! 고등학생이라면 노래방이지!


상담자: 저도 같이가도 괜찮을까요?


타쿠미: 그건 말해 뭣하리? 오늘은 너도 우리 일행이니까 가자.


미오: 그래그래, 오늘은 여기 우리들은 여고생 동료들! 노래방 패밀리, 즐기자!


유즈: 즐기는것이 정의다-!


상담자: 후후, 감사합니다!


카오루: 와아-! 친구들하고 노래방이라니, 조금 언니들하고 같이!


미오: 오, 카오루도 호기심이?  좋았어, 그러면, 좋은생각이 났다! 카오루도 여고생 맛을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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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 화창한 봄~♪


미오, 유즈, 타쿠미: Party up, Passion!


유즈: 카오루! 교복, 잘 어울려!


카오루: 이히히, 감사합니다!


미오: 휴우-. 부르고 또 불렀네. 미오는 대만족!


상담자: 뭐라고 해야될지, 그러니까...


미오: 응? 할말있어?


상담자: 여러분도 보통의 여자이군요. 노래방에서 노래 하고, 옷차림에 대해 고민하고...


유즈: 당근 빠따지! 텔레비전 방송할때 최선을 다하고, 멋진 부분만을 방송해서 그렇게 보이는거.


카오루: 모르는 것이나 실패할 때도 있지요! 그래서, 주위 사람들한테 계속 가르쳐 달라고 해가지고 겨우 OK 받는 것도 있죠!


타쿠미: 그러니, 그렇게 땜에 주위 사람들도 의외로 그런다구?


상담자: 주위 사람들도요?


미오: 모두 바뀌고 있다고 생각하던데 말이야. 다들 똑같은 고민을 하고 불안한 상태를 견뎌내는 것 같기도 해. / 그래서 친구에게 상담을 해본다면? 의외로 다들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고 말이야. 그래서 각각의 속도로 맞춰가면 되는걸꺼야.


상담자: 감사해요. 고민을 허둥지둥 이고 사는게 저만이 아니라는 걸 알고, 왠지 안심이 되었습니다. / 또 이렇게 모여서 모두 고민을 나누는 것도 즐겁네요. 고등학생 힘내라 하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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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그래서, 첫번째 고민은 무사히 해결! 모두 저렇게 수다를 떠는거 보면 저같은 아저씨 입장에서는 여러분들은 훌륭한 여고생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 그럼 다음은, 옆에 있는 유즈 양이 소리쳐 주시기 바랍니다!


유즈: 네에! 이번은 반짝반짝 한 중학교 1학년 생의 고민상담! / "처음 보는 부활동! 선배, 두렵지 않을까?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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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로그


분량이 많은건 아닌데 이상하게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해석상 윤문을 가해야 하는 부분이 몇가지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거의 한시간 반쯤 걸렸네요. 번역할때 유즈의 성우는 가벼운 톤으로 말하는 것 같기에 주로 반말을 쓰되 아주 가끔 존대말을 쓰는 걸로 캐릭터를 잡았습니다. 번역에서 타쿠미의 말투는 저 군대 있었을때 선임의 약간 고압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부분(?)이 있는 말투를 참고했습니다.


오늘 자정부로 데레스테에서 스냅드래곤 845를 정식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레터박스는 계속되는군요. ㅋ LG G7의 경우 화면의 1/6가량이 레터박스입니다. ㅋㅋㅋㅋㅋ 사설 앱이나 써라 또한 6월 하순에 중복 SSR의 구제방안이 게임에 반영된다고 합니다. "아이템 제공"이라는 말이 좀 마음에 걸리지만 교환비 1:5 정도로 스카우팅 티켓으로 바꿔준다면 참 좋겠네요. 어차피 통상은 보통 카드 성능을 반쯤 쓰레기 만들어놔서 그래도 사이게가 입는 타격은 적을텐데...